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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튠스 영화 서비스 추진"

애플컴퓨터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아이튠스'에서 영화도 팔기 위해 할리우드 영화사들과 협상 중이라고 미국의 '데일리  버라이어티'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현재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을 때 무조건 9.99 달러 요금을 매기려는 입장인 반면 영화사 측은 신작에 19.99 달러 이상의 가격을 정하고 철 지난 작품에는 이보다 훨씬 낮은 할인가를 제공하는 'DVD 소매점형'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아이튠스는 '아이팟' MP3 플레이어 사용자만 쓸 수 있는 전용 서비스로  단순하고 편리한 사용방식을 내세워 미국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점유율 70%  대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이 사이트에는 MP3 파일 외에 TV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일리 버라이어티와 연락이 닿은 애플과 영화사 측 관계자들은 보도 내용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이 신문은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아이튠스와 손을 잡으면 온라인 영화 콘텐츠 매출을 대거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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