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초유의 학교 급식 식중독 사태가 일파만파입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밤사이에 2천명으로 늘어났고 급식 중단학교도 93개 학교 8만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식중독 발생 학교는 지금까지 모두 26개교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이 14곳, 인천 8곳, 경기도가 4곳입니다.
이 가운데 22곳이 CJ푸드시스템에서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로 확인됐습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도 계속 늘어나 피해 학생만 2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피해학생 : 어제는 학교 안나왔고, 오늘은 조퇴했고. 내일도 아프면 나오지 말래요.
같은 반에서 절반 이상이 결석했어요. 같은 반에서 절반 이상이 결석했어요.]
이번 집단 식중독 사고로 CJ가 급식을 담당하는 93개 학교의 단체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학교 학생 8만여명이 점심 때문에 당분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이 급식을 맡은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발생한 만큼 이번 사고의 후유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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