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현대차 수사의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 계열사의 부채 탕감 비리와 관련해 연원영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오늘(21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지낸 연원영 씨와 김유성 전 대한생명 감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정훈 자금부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아주금속과 위아 등 현대차 계열사의 빚을 깎아주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 브로커'로 활동했던 전 회계법인 대표 김동훈 씨를 통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혐의가 입증 되는대로 이들에 대해 내일 오후 늦게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동훈 씨가 현대차 비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금감원 고위 인사 등 서너 명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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