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2002년에 이어 붉은 악마들이 펼치는 한국과 독일에서의 거리 응원이 찬사를 받고 있는데, 독일의 월드컵 개최 도시들이 경쟁적으로 우리의 거리 응원을 본뜬 응원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발 거리응원의 붐, 하노버에서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이 스위스와 격돌할 때 거리응원이 벌어질 하노버 워털루 광장 팬 페스트 장소입니다.
독일과 에콰도르 경기가 열린 날, 2만 여명의 독일 팬이 발디딜 틈 없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골 하나하나에 열광하는 응원단, 경기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뜨겁습니다.
수만 명이 모이다 보니 안전 관리와 경비도 철저합니다.
위험물질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고 경찰의 외곽 경비도 삼엄합니다.
[숄츠/독일 경찰 : 축구팬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사고가 나지 않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새벽, 이곳 광장은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우리 교민과 유학생 등 2천여 명이 집결해 16강 확정을 기원하게 됩니다.
경기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여서 경기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우리 대표팀이 스위스와 경기를 할 때 이곳 광장을 뒤덮을 우리 응원단의 뜨거운 함성이 스위스를 꺾을 기폭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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