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백만장자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메릴린치와 캡제미니가 조사해 발표한 세계부자 연례 보고서는 한국의 백만장자가 지난해에 2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에 7만 1천명이던 백만장자가 8만 6천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백만장자는 기본 주거용 재산을 제외한 순금융자산을 100만 달러 이상 소유한 부자로 정의됩니다.
한국의 백만장자가 이렇게 급증한 건 지난해 종합주가지수가 54% 급등하는 등 증시활황 덕분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에 이어 인도가 19.3% 증가해 2위, 고유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러시아가 17.4%로 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세계 백만장자 수는 지난해 870만 명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으며 이들의 보유자산은 33조 3천억 달러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 백만장자 수는 6.9% 증가해 290만 명으로 늘었으며 최근 증시가 불안하자 현금자산 비중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뉴스] 한국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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