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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시 유엔제재 사전협의 중"

<8뉴스>

<앵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경고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사일을 발사하지 못하도록 설득하는 단계를 벗어나 이제 구체적인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언론과 관리들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이미 연료 주입을 마친 상태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시험 발사는 시간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최후통첩성 경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 행동이며 6자회담 합의를 파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방국들과 이에대한 심각한 대응조치도 논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우리는 우방국과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이며, 이를 매우 심각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부시 미 대통령도 한국과 중, 일, 러시아 등 10여 나라 정상들과 전화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스노 백악관 대변인이 공개했습니다.

볼튼 유엔주재 미 대사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과 이미 대응조치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도록 북한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던 미국이 이번주부터는 제재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를 가동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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