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수기를 사겠다며 여성 판매원을 유인해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3인조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고요?
<기자>
네, 최근 정수기 판매와 관리를 위해 여성 판매원들의 출장 방문이 늘고 있는데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3살 김 모 씨 등 3명은 지난 1일 낮 1시쯤 '정수기를 사겠다'며 판매원 32살 박 모 여인을 인천의 한 월세방으로 유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갑자기 돌변해 박 씨를 감금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8백만원을 인출했습니다.
판매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노려 생활광고지를 보고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이들은 떼인 돈을 받아내기 위해 해결사를 고용하는데 8백만원이 필요해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판매원 각자가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회사 차원에서 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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