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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방곡곡 뜨거운 응원 열기

<앵커>

전국 곳곳의 응원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아쉽게 비기기는 했지만 마지막 스위스전에는 반드시 이겨서 16강에 진출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무승부가 확정되는 순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시민 6만여 명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90분간의 피말리는 사투에 응원단은 한몸이 되어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아쉽고 안타까운 한판 승부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싸워준 우리 선수들에게 더 큰 함성과 박수로 스위스전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송준상/대학생 : 스위스전에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오늘(19일) 부산에서는 15만여명의 시민들이 거리응원전에 나섰습니다.

대구와 광주를 비롯해 수원과 인천 제주에서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붉은 함성으로 새벽을 밝혔습니다.

오늘 길거리 응원전은 전국에서 7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습니다.

지난 2002년 4강신화는 오늘도 계속 이어지는 현재진행형이기에 시민들은 다시 한번 희망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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