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중단됐던 한일 의원간 친선 축구 경기가 2006년 독일 월드컵 경기에 맞춰 19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의원 축구연맹은, 17일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일본 의원 축구 연맹과 제 7회 친선 축구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경기에는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과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등 여야 의원 25명과, 에토 세이시로 일본 의원 축구 연맹 회장 등 일본 중·참의원 20여 명이 참가합니다.
한일 의원들은 경기 후 한일 의원연맹 회장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이 주재하는 만찬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한일 의원들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친선 축구 경기를 개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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