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우갈비 간판 단 음식점 고기는 정말 한우일까? 앞으로는 이런 걱정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갈비집들 고기에 대해 원산지 표기가 의무화 됩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갈비집에서 고기를 먹을 때 원산지를 알고 먹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조영재 / 서울 등촌동 : 잘 모르죠. 그냥 믿고 먹는거죠.]
[김선영/ 서울 신촌동 : 보통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는 상태로 들어가서 먹지 않나요?]
서울의 한 고깃집에선 한우가 아니면 1억원을 배상하겠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입니다.
[정덕용/ 갈비집 사장 : 직접 표기하고 알려 드리는 게 가장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고기의 원산지를 표기하는 음식점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내년부터 90평이 넘는 중·대형식당의 경우 구이용 쇠고기를 팔 때 원산지와 종류를 반드시 표기해야합니다.
[손문기/복지부 식품정책팀장 : 이번 개정안은 음식점에서의 식품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국내산은 한우와 젖소, 육우를 구분해야 하고 수입산은 수입국가명을 밝혀야 합니다.
이는 소고기 수입이 늘면서 수입고기를 한우로 속여파는 사례 또한 급증해 원산지 표시를 더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복지부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앞으로 소규모 식당으로 표기 의무를 점차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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