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거리 응원장 '엉큼한 손' 조심!

<8뉴스>

<앵커>

모두 기쁨에 들떠있는 틈을 타서 엉뚱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보면 꼭 있지요? 일부 거리 응원장이나 지하철에서는 성추행이나 소매치기 범죄도 일어났습니다.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3일) 밤 토고전 응원이 벌어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짜릿한 역전승에 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모두가 환호하는 순간, 불청객이 있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앞자리에 앉아 응원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50대 남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자는 골이 터지는 순간 모두가 일어서 환호하는 사이 여고생의 신체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신림역 거리응원 현장에서도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서울광장에서는 소매치기 혐의로 62살 서 모씨와 52살 한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서울에서만 모두 9명이 이런 성추행과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거리응원 현장에서 성추행이나 절도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경찰관을 최대한 많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탁 트인 광장 외에 그곳으로 이동하는 전철 안에서도 소매치기나 성추행 범죄가 일어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