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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통일대축전 광주서 오늘 개막

북한대표단 140여 명 도착

<앵커>

6.15 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6.15 민족통일 대축전 행사가 오늘(14일)부터 광주에서 시작됐습니다.

광주에서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15 공동행사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 140여명이 조금전 서해직항로를 통해 광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국 대표단 20명과, 민간 대표단 12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13명의 당국 대표단과 300여명의 민간 대표단으로 이뤄졌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오후 4시쯤 5.18 묘지를 참배한 뒤, 저녁에는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인 통일대축전 개막식에는 남북한과 해외 대표단, 일반 시민 등 3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남북과 해외 대표단은 내일부터 광주와 목포 등지에서 6.15 공동선언 민족 통일 대회 등 각종 기념행사와 체육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로 예정돼 있는 당국간 접촉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논의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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