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밀의 끝을 알 순 없지만, 누구나 호기심을 갖는 얘기죠? '환생'.
1970년, 사후세계의 끝을 알고자 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오모리 교수'.
환생한다는 믿음 때문이었을까요?
무참하게 살인을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더욱 충격을 줬는데요.
35년이 지난 후, 이 사건에 유독 집착을 보이는 한 영화감독이 있습니다.
그는 엽기적인 '오모리 교수 사건'을 영화로 제작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영화 촬영과 함께 기괴한 사건이 시작됩니다.
35년 전 죽은 원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죠.
시시때때로 나오는 원혼들,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시점에는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을것 같은 곳엔 꼭 있습니다.
조금 상투적이긴 하지만 이것이 바로 시미즈 다카시 감독 영화의 매력이죠.
원혼들의 잦은 등장.
사람들은 이들이 단순한 원혼이 아닌 자신들의 전생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죽은 사람은 11명, 환생한 사람은 12명입니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들은 왜 35년이 지난 후인 지금, 다시 모이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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