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건 경기장 밖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축구 응원 1번지 시청과 광화문은 물론, 2006년에는 새로운 응원 명소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들의 발길을 이끈 곳은 바로 멀티플렉스 극장.
타격이 심할 거라는 연초의 우려와 달리, 극장 관람의 장점을 살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의자가 일단 편하니까 편하게 앉아 관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현장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응원을 할 수 있겠죠.]
오늘(13일) 열리는 토고 전을 시작으로 모든 한국 경기를 대형화면과 실감나는 음향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는데요.
또, 새벽 경기 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안병욱/CGV 마케팅팀 : 홈페이지 응모로 매 경기 5만 명씩 무료 초대 예정. 특히 한국전 있는 날 자정 이후엔 모든 영화를 4천 원에 관람할 수 있게할 예정이다.]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독일문화원과 함께 축구 사진전과 축구 영화제를 개최하는 극장도 있는데요.
새벽에 시작하는 경기를 앞두고는 무료 시사회도 열립니다.
[이경중/롯데시네마 영등포관 매니저 : 영화관이 영화만 상영하는 것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것을 시사하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월드컵 공식주제가 뮤직비디오 상영과 다양한 추첨행사, 붉은 옷의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피할 수 없다면 이용하라!
이번 월드컵을 통해 극장가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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