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 수석 부대표 회담을 열고 6월 임시국회의 구체적인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두 정당은 우선 14일 국회에서 정책 협의회를 열고 비정규직 관련 법안 등 4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 가운데, 6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할 법안과 9월 정기 국회로 미룰 법안을 가릴 예정입니다.
두 정당은 또 오는 19일과 20일에 국회 의장단과 상임 위원장 선거를 차례로 실시한 뒤 21일에는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22일부터 29일 사이에 신임 대법관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이뤄질 예정이며, 임시 국회 마지막날인 30일 신임 대법관과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 조사 위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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