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를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밝혔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12일 울프 네바스 소장과 제노베시오 박사팀이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는 최고의 과학잡지인 '네이처' 지난 8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자가 활성화 되었을 때, 유전자는 움직임을 줄이면서 핵막 주변에 근접하게 되며 거기서 새롭게 합성한 mRNA를 위한 배출구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유전자의 공간적 위치 변화를 조절하는 분자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 분자 요소가 기존에 알려진 유전자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는 단백질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유전자 조절은 특별한 DNA 염기서열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유전자를 둘러싸고 있는 핵의 3차원 공간기능에도 의존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측은 이번 연구결과는 핵의 공간상, 구조상의 정보를 이용하면 유전적 질병들에 대해 더 많은 과학적 설명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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