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지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쏟아지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변덕스런 날씨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에는 충남 서산에 좁쌀만한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 피해를 냈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계속해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극심한 대기 불안정.
우리나라 5km상공으로 밀려온 영하 19도의 찬 공기가 영상 25도의 더운 지상공기와 만나면서 대기불안정이 심해졌고 불안정한 대기 때문에 먹구름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과정에서 얼음알갱이들이 우박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게 됩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밤 사이 최고 80mm 이상의 큰 비가 더 내리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5~4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천둥·번개와 우박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고 비가 그치면 다시 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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