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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아직도 진행형

오늘 6.10 민주항쟁 기념식 열려

<8뉴스>

<앵커>

오늘은 6월 10일입니다. 지난 87년 6월 10일 민주화를 향한 뜨거운 함성이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19년이 지난 오늘(10일) 기념식장을 찾은 당시 주역들은 6월 항쟁의 정신은 아직 진행형이라고  말합니다.

손석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87년 6월 민주항쟁은 바로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습니다.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연세대생 이한열 군.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 이후 솟구쳐온 시민들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6월 항쟁이 오늘 19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인영/당시 전대협의장 : 살아남은 사람들의 책임을 이한열 열사를 생각하면서 늘 살아가야 하고.]

87년 당시 수감 중이었던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의장 선임 후 첫 외부행사로 6.10 항쟁 기념식장을 찾았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 이제 더이상 민주화운동을 훈장처럼 달고 다녀서는 안되고요. 국민은 다음 단계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 이한열 군의 어머니 배은심 씨는 다른 희생자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보상법 제정을 촉구하며 19년 동안 흘려온 눈물을 끝내 감추지 못했습니다.

[배은심/고 이한열 군 어머니 : 저는 이렇게 사는 사람이니까 울어도 좋고 웃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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