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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남경주 씨, '아이 러브 유' 고별 공연

<앵커>

배우 남경주 씨가 뮤지컬 '아이 러브 유'에서 단일 배역으로는 500회 이상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말 아침의 공연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사랑에 대한 유쾌한 통찰을 보여주는 뮤지컬 '아이 러브 유'.

2004년 말 초연 이후 지금까지 25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비결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입니다.

특히 후배에게 양보한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500회 이상 연속출연하며 무대를 지켜온 남경주 씨의 존재가 돋보입니다.

[남경주/배우 : 2004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더블캐스팅 없이 쭉 해왔던 것, 그것도 배우로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일 중의 하나인 것 같아서 참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남경주 씨를 비롯한 초연 당시 출연진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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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국수호 씨가 1998년부터 해온 삼국시대 춤 복원 마지막 작업으로, 무용극 고구려를 선보였습니다.

고분 벽화와 관련 서적에 남아있는 고구려 춤의 흔적을 복원하고, 창작을 더했습니다.

주몽과 소서노의 춤, 유리왕의 황조가 등 역사와 신화를 넘나드는 내용이 역동적인 춤사위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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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현대무용 안무가 홍승엽 씨가 신작 '아큐'를 선보였습니다.

루쉰의 소설에서 모티프를 따와, 아큐로 대표되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라는 주제를 풀어냅니다.

꽃과 칼, 고깔 등 상징성 강한 소품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감각과 독창적인 표현 방식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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