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분리주의 과격파가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일어나 경찰관 다섯명이 숨지고 세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교사 경호 업무를 맡은 경찰관들이 우리 시각으로 8일 오후 4시 반쯤 교사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 두 대의 트럭에 나눠 타고 학교로 가던 도중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테러범들이 도로에 사제 폭탄을 매설한 뒤 경찰관들이 타고 있던 트럭이 지나갈 때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는 재작년 1월 분리주의 과격파에 의한 폭력사태가 재연된 이후 거의 매일 공격 사건이 일어나 지금까지 천 2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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