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137번의 낙방 끝에 합격한 사람이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7년에 걸쳐 138번의 시험 끝에 필기시험을 통과했는데요.
아직 도로주행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면허증을 발급받지는 못했습니다.
제주 북제주군에서 감귤 농사를 짓는 52살 고 모 씨가 면허를 따기 위해 첫 시험을 본 것은 지난 99월 5월입니다.
농사지은 감귤을 빨리 내다 팔기 위해 시험에 응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고 씨는 137번이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시험을 볼 때마다 1장에 4천원 하는 수입인지를 붙인 게 어느새 55만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고 씨는 어제(7일) 치른 138번째 시험에서 합격선인 딱 60점을 받았습니다.
정말 어렵게 통과한 시험인데요.
도로 주행까지 무사히 마치시고 꼭 면허증을 발급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