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콜롬비아에서 일가족이 살해됐는데 모두 6명이었습니다.
이들이 세기의 666 데이에 악마숭배의식에 희생된 것은 아닌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신으로 발견된 것은 어머니와 세 아이, 아이들의 삼촌 2명인데 경악하고 있는 이웃들은 이 가족 중 살아있는 한 명이 악마숭배자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6일, 학교들은 아예 문을 닫고 전국에 배포되는 신문이 666 특집을 싣는 등 유난히 666 미신의 영향이 큰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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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덜란드에서는 그제 6월 6일이 오히려 길일이었습니다.
로테르담 시가 666주년을 맞는 올해, 6월 6일에 결혼하는 것을 재미있는 기념으로 생각한 많은 젊은이들이 이 날을 결혼식 날로 택한 것입니다.
이들은 666데이에 얽힌 미신은 미신에 불과할 뿐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사실, 6이라는 숫자가 조화를 상징하는 중국에서는 그제가 오히려 100년 만의 길일이라 복권이나 자동차를 사는 사람이 몰렸다고 합니다.
길흉을 나누는 것은 우리의 마음! 내가 최선을 다하는 날이 나의 길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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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덮치는 거대한 모래폭풍의 습격!
현실인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보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제 미국 애리조나 주에선 시속 48km로 밀려온 모래폭풍이 도시를 삼켰습니다.
특히 이 시간이 저녁퇴근시간대라 도로의 자동차들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자욱한 모래 속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는데,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 우리가 "말도 안 돼!" 하면서 보는 미국 영화들보다 현실이 더 극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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