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캐나다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펴면서 급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캐나다 언론이 보도했다.
5일 일간 밴쿠버 선은 캐나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대우, LG, 삼성이 만든 TV, 휴대전화, 냉장고 판매대가 확장된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주차장이나 거리에서는 현대와 기아의 자동차들을 자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지난 2년 사이 캐나다에서 삼성전자의 매출이 배로 늘었고, 대우의 현지 판매회사인 데이택도 품목을 평면TV와 DVD플레이어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0년 캐나다에서 1만3천347대를 팔았으나 지난해는 2 만8천286대로 판매량이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인용,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지난 2001년 46억 캐나다달러에서 지난해에는 54억 캐나다달러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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