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일 새벽 4시 50분쯤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대치동 하이닉스 서울사무소 사장실에서 11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던 하이닉스, 매그나칩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38명을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특공대 1백여 명을 투입해 비정규직 노조원들을 연행한 뒤 근처 6개 경찰서에 분산 배치해 집시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조합원 1천여 명은 2일 오후 하이닉스 서울사무소 앞에서 경찰의 노조원 연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연행 노동자의 즉각 석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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