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일) 낮 최종개표가 마무리된 제4회 지방선거가 집권 여당의 사상 최악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광역과 기초단체장은 물론 지방의회까지 한나라당이 석권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창당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먼저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12곳, 민주당 2곳,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각각 1곳, 열린우리당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성적표는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보다 나빴습니다.
더구나 접전지였던 대전을 제외하고는 1위 후보와의 표차가 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 수도권 후보들이 6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여당 후보들은 2~30%대에 머물렀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결과도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나왔습니다.
전체 230곳 가운데 3분의 2인 155곳을 한나라당이 차지했고, 열린우리당의 당선지역은 민주당보다도 적은 19곳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선 90% 이상을 한나라당에 넘겨줬고 서울의 25개 구청장 가운데 1곳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지방의회도 한나라당의 잔치였습니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시도의회 733개 의석 가운데 75.9%인 557석이 한나라당 차지였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단 7%인 52개 의석.
그나마 대부분 전북 1곳에만 국한돼 있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서울시장과 구청장을 모두 한나라당에게 내준데 이어 서울시 의회조차 단 1개도 얻지 못하는 최악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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