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는 국내외 80여 개 공연단이 참가한 마임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거리와 극장에서 이색적인 공연이 열리는 현장을 이혜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대간의 공감을 주제로 한 2006 춘천마임축제가 호반의 도시를 신명의 무대로 만들었습니다.
올해로 열여덟번째인 춘천마임축제가 볼만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잡으면서 외지 관광객과 해외 공연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7년간 문화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된 춘천마임축제를 위한 지역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발전처는 오늘(1일)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에 5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이심교 처장/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발전처 : 가장 훌륭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지원하고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개막 나흘째인 2006 춘천마임축제는 거리과 극장 공연으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마임의 열기는 내일부터 사흘간 고슴도치섬 위도를 축제의 섬으로 물들이게 됩니다.
춘천 외곽의 작은 섬 고슴도치섬에서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밤샘 공연이 열립니다.
소설가 이외수 씨를 비롯한 유명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하는 도깨비난장도 펼쳐집니다.
[이외수/소설가 : 온갖 예술의 장르가 다 종합돼서 동참하게 돼 있습니다. 여러 가지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죠. 밤새도록 계속됩니다.]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섬 고슴도치섬에서 2006 춘천마임축제가 절정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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