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인도네시아 지진 현장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체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31일)의 세계,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메라피 화산에서 또다시 용암이 분출해 이재민들은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천8백명을 넘었습니다.
집을 잃은 사람도 20만명.
이재민들은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마투하/이재민 : 필요한 물품의 절반 정도 밖에 없어서 국수 한 가닥도 나눠먹어야 합니다.]
구호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진도 턱없이 부족해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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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을 피해 뛰어가는 21살 청년 사무엘 시달.
시달은 여자친구의 14개월 된 아기를 돌보다 아기가 젖은 옷을 입고 울자 건조기에 넣고 2분동안 돌렸습니다.
아기는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뎁 뉴먼/담당 경찰 : 경찰 생활하면서 이렇게 끔찍한 건 처음 봤어요.]
아기는 다행히 회복이 빨라 이번 주말이면 퇴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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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가는 치즈를 잡기 위해 가파른 비탈길을 달려갑니다.
영국에서 열린 치즈 잡기 대회, 3천여 명의 참가자 중 25명이 다쳤지만 참가자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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