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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도 완성-경제회생론 맞붙어'

<앵커>

이제 접전지역인 제주로 가보겠습니다.

이용탁 기자. (네, 제주도 체육회관에 마련된 제1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투표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 내에는 228개의 투표소가 마련되고 있는데, 이 시각 현재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제1 투표소에는 이시각 현재 2백여 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7.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장년층으로 투표방식 등 당초 우려와는 달리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 다소 이른 시간입니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유권자들의 발길이 점차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투표소에는 모두 2,611명이 투표하게 되는데, 처음 시행하는 1인4표제의 투표 절차를 유권자들이 비교적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관위는 아침 식사 이후인 잠시 후인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그리고 점심식사 이후인 오후 3시를 전후해 유권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유권자는 41만 1천여 명으로 228개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자치도 완성과 경제회생론이 맞붙은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가 통폐합되면서 도지사와 도의원 29명 그리고 교육의원 5명과 정당비례대표 7명을 뽑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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