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 또 자기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두고 소위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필름이 끊기는 현상은 음주 속도와 음주량이 한계를 넘었을 때 생기는 급성 중독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코올은 단 몇 초 동안의 단기기억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만취한 상태에서도 복잡한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 운전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지 못하기 때문에 5분 전 행동과 대화 내용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이미 장기기억으로 저장된 내용을 떠올리는 것은 알코올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취하기 전에 기억한 내용을 떠올릴 수 있는 겁니다.
술을 마시고 정신을 놓으면 큰 실수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술을 천천히 마시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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