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응원단의 상징인 붉은색 티셔츠, 경쾌한 박자로 응원의 함성을 드높일 붉은색 장갑과 짝짝이, 그리고 나팔 등 2002년도에 등장했던 응원용품들이 2006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가발, 가면, 망토 등 일반적인 축제용품들까지 가세해 응원용품으로 폭넓게 활용되는 추세입니다.
[신준용/응원용품 판매업체 대표 : 핼러윈 축제에서 쓰이던 제품들이 응원용품으로 많이 활용된다.]
특히 이번 월드컵 경기는 주로 야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발광 제품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스위치를 누르면 붉은빛을 내는 삼지창과 뿔 모양 머리띠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인기있는 응원용품으로 꼽힙니다.
이색적인 응원용 안경들도 등장했는데요.
흔히 멋을 내기 위해 착용하는 서클렌즈에, 축구공 문양을 새겨 넣어 렌즈를 착용하면 눈동자에 축구공 문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선글라스와 끈으로 묶어 고정하는 안경은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응원용품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윤현숙/경기도 광명시 : 재미있다. 응원할 때 이용하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축구공 모양의 응원용품도 단체 응원단들을 중심으로 주문이 늘고 있습니다.
축구공 모양의 도면을 오려내 순서대로 접어 조립하면, 작고 앙증맞은 축구공이 완성됩니다.
[정석원/디자인개발업체 대표 : 가볍고 휴대하기 편해 응원하는 현장에서 바로 조립해 활용할 수 있다.]
공 밑부분에는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어 양손에 끼워들고 사용하면 축구공 모양의 톡톡 튀는 응원도구가 됩니다.
2006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울 이색적이고 독특한 응원용품들.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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