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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서 말기암 환자 현금카드 '슬쩍'

부산 동래경찰서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 말기암 환자의 현금카드를 훔쳐 돈을 빼낸 혐의로 32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15일 부산 거제동 모 의료원 병실에서 폐암 말기 환자 58살 이 모 씨의 지갑을 훔친 뒤 간병인을 시켜 이 씨의 현금카드에서 25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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