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보건기구, WHO의 사무총장을 지낸 고 이종욱 박사의 유해가 오늘(29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을 이용식 기자가 지켜봤습니다.
<기자>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영정과 유해가 국가 유공자 묘역으로 들어섭니다.
고 이총장의 부인과 아들은 큰 충격에 슬픔을 억누르지 못합니다.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 이제 우리는 세계보건계에서 가장 위대했고 존경받았던 분과 영영 이별합니다.]
세계보건기구를 대표해 조문 온 케네스 버나드 씨도 고인의 넋을 기리며 애도했습니다.
[케네스 버나드/고 이종욱 총장 보좌관 : 이 총장님, 당신이 아주 많이 그리울것 입니다.]
안장식에는 유족과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족들은 고 이 총장의 추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오/고 이종욱 총장 동생 : 평소에 이루고자 했던 봉사와 그 다음에 질병퇴치와 같은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고 이종욱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스위스에서 장례식을 치러 화장된 뒤 유해가 어제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운구 됐습니다.
질병퇴치의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잠든 고 이종욱 사무총장.
고인의 숭고한 넋은 후손들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