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용길 충남지사 후보는 29일 천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우리당 후보의 부자충남, 한나라당 후보의 강한충남은 허구"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가계부채 3천303만원, 550조원의 개인부채를 떠안은 채 400만 신용불량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민노당 충남도당이 지난해부터 직접 상담한 과중채무자 526명의 총채무액도 316억원, 평균부채는 6천19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도지사 후보들이 온통 행정도시를 내세우며 개발과 성장을 부르짖고 있지만 충남도민들의 실제적인 고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복지충남 없는 부자충남, 강한충남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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