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27일) 내린 비 덕분에 오늘 하늘은 유난히 파랗고 맑았습니다. 모처럼 탁 트인 하늘 아래 나들이객들의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휴일스케치,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고양 상공을 오르니 북녘땅 송악산이 손에 잡힐듯 다가옵니다.
봄 먼지를 날려버린 단비에 녹음은 한층 짙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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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서해 바다 위에서는 제트스키가 속도를 냅니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달리면서 여름을 재촉합니다.
어제 비로 대기 중의 먼지가 말끔히 씻겨진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시정은 평소보다 두 세 배 높은 25km를 기록해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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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도심 속 볼거리를 찾아 한주일의 피로를 날려보냈습니다.
[배윤숙/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 어제 비가 와서 날씨가 굉장히 흐리고 안 좋았는데 오늘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기를 데리고 청계천에 나와 봤어요.]
서울 청계천에서는 나들이나온 시민들을 상대로 선거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모처럼 청명한 날씨에 바람마저 선선했던 5월의 마지막 일요일.
농부들은 모내기로 후보자들은 막바지 얼굴 알리기로 다들 분주한 휴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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