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해외에서 직장을 구하는 청년층이 급증했지만 해외취업 성공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 1월부터 넉 달 동안 해외 취업을 희망한 신청자는 8천3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백여 명에 비해 1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의 해외 취업 신청자가 6천3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7백여 명에 비해 69.5%나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해외 구직 신청자 가운데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403명으로 취업성공률이 4.8% 정도에 그쳤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취업 성공률이 낮은 것은 자격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해외 취업 신청에 해외 진출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이라며 "어학능력과 자격증 취득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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