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 선거를 앞두고 금품 수수와 흑색선전 등으로 입건된 선거 사범이 3천 명에 육박하는 등 불법 선거 운동이 막판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부정 선거운동으로 적발된 사람은 27일까지 2천 730명이고 이 가운데 165명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천 579명이 입건돼 161명이 구속됐던 것에 비해 입건자는 73%, 구속자는 2.5%가 증가한 것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비 대납과 공천 관련 범죄 등이 적발되고 직무수행을 빙자한 지방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등으로 선거 사범이 급증했다며 수사력을 총동원해 불법 선거 운동을 뿌리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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