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참여를 위한 청소년운동본부'는 27일 오후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갖는 만 19세 청소년들의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만 18세와 19세 학생들이 중심이 된 청소년운동본부는 "청소년의 인권신장과 정책이 바르게 수립되고 수행되는 깨끗한 정치, 책임 있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투표권 행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또 "광주 학생 운동과 4.19 혁명 등의 방법으로 10대 의사를 받아들였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를 통해 그들의 주장을 반영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서울시내 대학을 돌며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9세 학생 1만여명으로부터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의 인권 신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만 18세로 선거권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각당의 의견을 청취했다.
선거권 조정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적극 추진', 한나라당은 '반대', 민주당은 '긍정 검토', 민주노동당은 '적극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고 운동본부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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