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평가전. 국민들은 다시 하나가 됐습니다.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은 2002년 당시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만 5천여 관중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초대형 카드 섹션, 경기 시작과 함께 쏟아진 휴지 폭탄, 90분 내내 끊이지 않은 응원가와 구호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됐습니다.
태극전사들만큼 승리에 목말라 있던 붉은악마, 골이 터지자 환호는 그칠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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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에서는 꼭짓점 댄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평가전 승리와 월드컵 16강 진출을 바라는 한마음으로, 1만 2천여 명이 똑같은 몸짓으로 움직이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김민철/서울 사당동 : 오늘 경기 무조건 이깁니다. 우리가 왔으니까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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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다시 한국을 찾은 미 풋볼리그 스타 하인스 워드도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2만여 명과 함께 붉은 악마가 됐습니다.
90분 내내 전광판에서 눈을 떼지 않고 응원한 붉은악마들, 태극전사들은 2:0 값진 승리로 보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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