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 소식입니다. 어제(25일) 수사팀이 지충호 씨에게 뒷돈 댄 사람은 없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는데요. 그렇다면, 공범이나 배후가 있을 거란 의혹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합동수사본부는 사건 당일 지충호 씨가 인천에서 서울로 타고 온 버스의 CCTV화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 씨와 신촌의 유세장까지 함께 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직전 근처 편의점에서 산 아이스크림 6개도 당뇨 증세가 있는 지 씨가 혼자 먹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수부는 또 지 씨의 지난 석달치 통화 내역을 분석했지만 공범관계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다른 단서로 기대했던 사건 당시 동영상 화면도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 음성 판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부 관계자는 지 씨의 자금출처에 대한 큰 줄거리는 파악했지만, 아직까지 배후나 공범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합수부는 지 씨가 범행 대상을 오세훈 후보에서 박근혜 대표로 바꾼 이유와 범행동기를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 씨는 여전히 자신의 옥살이가 억울하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면서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수사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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