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나라당 후보들, "나는 아니다"

경남 의령경찰서가 26일 "한나라당을 찍어 달라"며 돈을 뿌린 강 모(54.농업)씨를 긴급체포하고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주민 53명을 조사하자 지역에서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를 중심으로 "나는 무관하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유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령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소속 한우상 후보측은 이날 오후 3시께 유세차 확성기를 통해 "일련의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돈선거는 한 후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며 지역 곳곳을 돌면서 방송을 계속 했다.

이처럼 한 후보측이 즉각 진화에 나선 것은 군수선거에서 무소속인 김채용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종반전 상황에서 소속당과 관련된 돈선거 사건이 불거지면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날 의령군 도의원.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들도 "나는 아니다"라며 결백주장에 진땀을 흘렸지만 지역 유권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의령=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