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유해가 29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외교통상부는 고인의 유해가 28일 오전 7시 AF 264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국내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으로 운구돼 안치됐다가 다음 날인 29일 대전 국립묘지로 옮겨져 오전 11시 안장행사후 묻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장행사 참석을 위해 미망인인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와 아들 충호씨, 그리고 고인의 보좌관인 케네스 버나드, 란 스미스 박사 등이 방한한다.
안장행사는 고인의 약력 소개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조사, 종교의식, 헌화, 하관 순으로 진행되며 외교안보연구원을 출발하기에 앞서 가톨릭 발인미사가 열릴 예정이다.
28일에도 외교안보연구원 분향소는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고인의 장례식은 24일 낮 12시30분(현지시간) 제네바 노트르담 성당에서 WHO 장으로 치러졌으며 현지에서 화장됐다.
한편 제네바에 거주하지 않고 페루의 자선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미망인 가부라키 여사는 언론이 자신을 촬영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으며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