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구의원 후보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사회복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5.31지방선거 광주YMCA유권자운동본부가 광주시 시·구의원 후보자 7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들 후보자들의 공약 중 사회복지 분야가 48건(22.8%)을 차지했다.
건설·교통분야(33건), 청소년·교육분야(32건), 자치행정분야(26건)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또 현 주민자치 수준에 대해 주민참여율이 저조하고 참여를 위한 제도가 미흡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중앙정부의 예속, 단체장의 권력집중을 주민자치의 걸림돌로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홍보·교육을 통한 주민 의식 개선 ▲재정 등 자치권확대 ▲견제·감시 기구 운영 ▲정당표명제 폐지 등을 제시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또 후보자들의 공약 194건을 분석하면서 실현가능성(46.7%)과 성실성·구체성(40.8%)에서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으나 예산확보방안이나 이에 대한 추진계획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영관 유권자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은 "전체 후보자 240명 중 답변서 제출자가 70명에 불과하는 등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며 "향후 답변서 제출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적 과제에 대한 입장을 홍보하고 투표율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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