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구의원들에게 수백만원의 돈봉투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서울 모 구청장이자 5.31 지방선거의 구청장 후보인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돈봉투를 요구한 혐의로 현 구의회 의장 조 모씨 등 구의원 2명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12월 말 강원도 A호텔에서 열린 구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조씨 등으로부터 금품 제공을 요구받고 480만원을 건넨 혐의를, 조씨 등은 돈을 요구한 뒤 자신들의 몫을 뺀 420만원을 구의원 21명에게 전달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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