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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용카드 씀씀이 사상 최고

<8뉴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락하면서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사상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1/4분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 신용카드로 쓴 돈이 10억 4천600만 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나 늘어간 금액입니다.

또 분기별 해외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10억 달러가 넘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해외에서의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도 656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였습니다.

해외 출국자 수 역시 지난해 1분기보다 17.2%나 늘어난 275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입니다.

환율이 떨어진 만큼 해외 여행 경비가 싸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는 2/4분기, 3/4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씀씀이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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