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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 500만원 받고 술집 명의 사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충호 씨가 경기도 수원에서 유흥주점의 명의사장직을 맡는 대가로 5백만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합수부는 지씨가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 남짓 사장으로 등록돼 있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주점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결과,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지씨에게 5백만 원을 현금과 수표로 줬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지씨는 이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3년 9월에 개업한 이 주점은 그동안 모두 8명의 사장을 두고 있었으며 지씨는 그 가운데 7번째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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