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야외 스파!
부지런히 탕을 걸어다니는 고객들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바로, 족욕과 지압을 한꺼번에 즐기고 있는 중인데요.
[구은희/송파구 : 피로가 확 풀리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자동으로 되는 것 같아요.]
[임병기/역천동 : 건강에 좋고, 족욕이 목욕 보다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아요.]
야외 족욕탕을 개장한 이 스파는 족욕장이 명물이 되었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영준/업체 관계자 : 손님들 거의가 정원족탕을 이용할 정도입니다.]
족욕은 이제 카페로까지 진출했습니다.
서울시내 한 카페는 우리의 전통 소재인 옹기를 이용한 족욕설비를 갖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민정/황동 : 한 40분 정도 하고 있으면 열이 오르면서 노폐물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족욕 비용은 6천원으로 족욕을 하는 동안 마실 수 있는 한방차도 무제한 제공됩니다.
카페보다는 족욕이 영업의 중심인 셈입니다.
무료로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성남의 한 공원!
공원 한켠에 마련된 맨발 지압장이 이곳 공원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수도권내에 조성되어 있는 맨발 지압장은 약 100여 곳!!
최근, 공원이나 산책로가 조성된 곳이면 어김없이 맨발지압장이 설치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웰빙 생활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