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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목사, 장애인 수십차례 성폭행

<8뉴스>

<앵커>

오늘(23일) 하루 참 개탄스런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기도원 목사가 장애인을 성폭행하는가 하면 미성년자와 주부들이 마약에 빠져 환각파티를 벌이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정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도원을 운영하며 장애인 1백여 명을 돌보는 것으로 알려진 목사 67살 정 모씨.

[정씨/목사(모 인터넷 종교방송) :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물질로 돕는 그러한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그러나 정씨는 기도원에 기거하던 여성 장애인 3명을 7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성폭행 피해 장애인 : 비밀이라고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방이 다 다르니까. 따로 있으니까...]

정씨는 수용자들에게 정신을 멍한 상태로 만드는 정신병 치료약을 강제로 많이 먹여 부작용 때문에 6명을 숨지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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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43살 유 모씨 등 남녀 29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유 씨는 채팅 등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필로폰을 맞도록 유혹한 뒤 함께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 투여 피의자 : 그게 정확히 마약인지 몰랐어요. 하얀 무슨 가루길래 최음제 비슷한 건가 했는데...]

적발된 여성 가운데는 미성년자와 주부, 그리고 임산부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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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중학생 15살 남 모군과 옆에서 도운 같은 학교 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학생 3명은 남군이 성폭행을 할 때 거들었고 피해자와 같은 반 여학생 1명은 휴대전화로 성폭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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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은 회사 업무 때문에 알게 된 유부남에게 하루에 5백여 통씩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26살 강 모 여인을 구속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유부남 김 모씨에게 2천56 차례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씨는 누군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착각에 빠져 전화나 미행을 일삼는 망상장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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