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종욱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갑작스런 타계 이후 세계 각국이 애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유엔과 WHO 건물에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스위스 제네바의 WHO, 세계보건기구 건물에는 조기가 내걸렸습니다.
건물 로비에는 이종욱 사무총장의 타계를 애도하는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이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타계 소식을 전해듣고 긴급 애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성명에서 이 사무총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전지구적인 싸움의 최전선에서 있었다면서 고인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WHO연례총회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와 관리들 역시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WHO 총회 의장 : 너무나 슬픈 소식입니다. 이종욱 사무총장은 매우 뛰어난 지도자였습니다.]
WHO는 이 사무총장에 대한 애도 표시로 총회 도중 2분 동안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연례총회가 열리고 있는 유엔 유럽본부 대회의장 한편에 조문록을 비치하고 공식 유엔기를 조기로 게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도 주 제네바 대표부를 통해 애도 전문을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재 타계한 이 사무총장의 시신은 제네바 대학 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습니다.
장례식은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아직 운구절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장례식은 WHO장으로 열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