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22일) 정부의 원정 시위 철회 촉구 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정대로 다음달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미국 원정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범국본은 "정부가 한미FTA에 대한 의견 수렴도 제대로 하지 않은 데다 아무런 근거 없이 원정시위대가 불법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미국 현지 사회단체와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워싱턴의 여러 장소에 합법적인 집회 신고를 했으며 최대한 대중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미 FTA 저지 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미국 반전ㆍ반세계화 단체, 교포단체 등 70여개와 연대해 미국 백악관 앞 라파엣 공원에서 촛불 시위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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