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20분께 대전 대덕구 중리동 대덕 구청장 선거 정용기(한나라당) 후보 선거사무실 인근 도로에서 A(49)씨가 몰던 테라 칸 승용차가 주차된 후보 유세용 1t트럭을 3차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후보측 관계자는 "7층 사무실에 있는데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연이어 들려 내다보니 테라칸 승용차가 주차해둔 유세차량을 들이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당시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만취상태로 조수석에는 여성 한명도 타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급발진 사고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측은 "유세차량이 완전히 부서져서 당장 선거운동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번이나 들이받았는데도 단순사고로 볼 수 있는지 의혹이 가는 만큼 경찰은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댓글